“진짜 불쌍해요” 댓글 읽다가 표정 굳어지고 분노 폭발한 아이돌 (영상)

2020-07-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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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중 댓글 본 아이돌
악플러에게 일침 가한 슈화

이하 네이버VLIVE
이하 네이버VLIVE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5일 슈화는 네이버 VLIVE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슈화는 자신에 대해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을 지목하며 불쌍하다고 말했다.

슈화는 악플러들에게 "불쌍해요. 어떻게 그렇게 불쌍하게 살지? 욕하는 것도 힘들잖아요. 저는 누구 싫어하고 욕하는 거 엄청 힘들어요.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욕하는 것도 진짜 힘든 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하지 제 브이앱에서 나가세요. 나도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경고했다.

이후 팬들이 슈화를 걱정하자 슈화는 "이제 괜찮아요 여러분 기분 풀어. 내가 노래 부를까요? 신나는 노래 부를까요?"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앞서 슈화는 지난 5월에도 대만 출신이란 이유로 악플러들에게 비난을 받자 "미쳤냐 진짜. 나가라. 그럼 보지 마라. 기분 나쁘다. 가라. 그럴 거면"이라며 분노했다.

슈화는 "이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아니냐. 다른 사람한테 상처 주는 거지 않냐. 제 가족도 보면 마음 아프다. 지난번 수진 언니 때도 내가 너무 마음 아팠다"고 말하며 악플러들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