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화석…” 10학번인데 올해 '복학'한다는 유튜버 (영상)
2020-07-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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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선바, 숭실대 10학번으로 마지막 복학
올해 신입생 20학번과 나이 무려 열 살 차이
유튜버 선바(김선우)가 기나긴 대학교 휴학을 마치고 올해 마지막으로 복학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드디어 복학하는 숭실대학교 10학번 화석 인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선바의 대학교 휴학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게시됐다.
앞서 28일 선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 것이 왔구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숭실대] 8월에 휴학 최대 가능 학기가 종료되어 20-2학기에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됩니다 (메일 참조)"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사진은 바로 숭실대학교 철학과 10학번으로 재학중인 선바의 휴학이 종료됨을 알리는 메시지였다. 선바는 올해 2학기에 복학을 하지 않으면 '제적'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선바는 이미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교 휴학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선바는 "제가 그동안 온갖 휴학을 다 했다. 자퇴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만약 선바가 복학 신청을 완료한 후 학교에 출석하면 신입생 20학번과는 무려 '열 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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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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