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완 PD, 퇴사 후 광희와 새 예능 찍었다 (영상)

2020-08-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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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개된 광희 새 예능
네고왕 0회 공개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광희가 출연하는 '네고왕' 0회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에서 광희는 제작진과 미팅을 가지며 '네고왕' 시작을 알렸다. 광희는 "저는 유튜브 방송은 리얼하게 하겠다. 잘하면 잘한 대로 나올 거다. 안 되면 제작진 탓이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제작진의 기획안을 받아들었다. 미팅이 시작되자 광희는 제작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동완 PD가 "출연료를 네고 해야 한다"고 하자 자리에 일어서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또 고동완 PD가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이해하고 있죠?"라고 하자 광희는 "장난하냐. 어디 찾아와서 꼬라지야"라며 장난쳤다.

고동완 PD는 "편성 고민을 하고 있다. 워크맨 하는 금요일에 하느냐"라며 고민했다. 광희는 "왜 자꾸 성규 형 이야기하냐. 다시 가서 해라. 나도 할 감독님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동완 PD는 "유튜브에 광희 씨 알고리즘 있는 영상이 있냐"고 공격했다. 광희는 "요즘 TV 안 보시느냐. 나 요즘 '놀면 뭐 하니?' 나온다"며 웃었다.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급기야 기획안에서 서로의 이름을 지우는 등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네고왕'은' 고동완 PD가 웹 예능 ‘와썹맨’과 ‘워크맨’을 처음 기획하고 히트시킨 제작진들과 다시 뭉쳐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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