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마웠다…” 잘나가던 소련여자, 결국 놀라운 소식 전했다 (영상)

2020-08-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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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개소리 했나?”
소련여자, '100만 유튜버' 대열 합류

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가 '찐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소련여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국에서 우연히 유튜브를 시작한 내가 1년도 안 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이하 유튜브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소련여자는 그간 받았던 악플을 다시 보며 의견을 남겼다. 덤덤해 보였지만 "이렇게 심한 말을 하려면 신분을 밝혀라"라고 했다. 그는 "고맙다는 말만 전하려 했는데 또 개소리를 했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소련여자가 달성한 기록은 총 63개 영상에 조회 수 8500만 회다. 그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내가 이렇게 잘된 건 구독자들 덕분"이라며 미소 지었다.

영상 말미엔 소련여자 유튜브 채널 편집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독도 사진이 등장했다.

유튜브,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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