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소리 고민남,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2020-08-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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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까지…" 중학생 목소리 고민남, 세상 안타까운 근황
'안녕하세요' 목소리 고민남, 그에게서 직접 들은 근황

이하 유튜브 '근황올림픽'
이하 유튜브 '근황올림픽'

'안녕하세요' 목소리 고민남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목소리 고민남 김영윤 군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김영윤 군은 "공부보다는 다른 걸 하고 있다. 요리를 배우고 있다"며 "당시 아예 방송을 안 봤다. 목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목소리에 변화는 없었다. 김 군은 "보컬 트레이닝도 해봤는데 1년 정도 하다가 그만 뒀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 목 검사를 받고 수술도 했었다. 그런데 소용이 없었다"며 "수술을 받고 나서 2달 동안 말을 못 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2017년 김영윤 군은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 목소리 때문에 친구까지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김영윤 군은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 때문에 놀림을 당해왔다고 털어놨다. 또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힘들고 공공장소에서도 질문이 이어진다며 심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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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KBS Entertain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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