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4일)도 중부 집중호우 …'집 콕하면서 보기 좋은 넷플릭스 4편'
2020-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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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동안 당신의 시간을 순삭 시킬 넷플릭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
중부지방 많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이상),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이상) 수준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낮 12시까지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정오를 기해 잠시 약해지는 빗줄기는 오후 6시부터 다시 굵어지는 등 강수의 강약이 반복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남부 내륙과 제주에는 5~40㎜ 안팎 소나기가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3도다.
이어지는 여름 장마철로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장마기간 동안 당신의 시간을 순삭 시킬 넷플릭스 4편을 꼽아봤다.

'종이의집'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2017년 5월 첫 공개됐다. 올해까지 시즌4까지 공개된 바 있다. 스페인의 조폐소와 중앙은행을 습격하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키싱부스2'
키싱 부스2’는 대학 진학 준비와 노아와의 장거리 연애, 리와의 절친 규칙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엘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키싱 부스’는 태어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리(조엘 코트니)의 형 노아(제이컵 엘로디)와 첫 키스를 하면서 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엘(조이 킹)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선 모금을 위해 ‘키싱 부스’를 계획하고 학교 최고의 킹카를 섭외한다는 마음 콩닥거리는 설정과 절친과의 귀여운 우정, 배우 조이 킹과 제이컵 엘로디의 훈훈한 비주얼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며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 로맨스로 자리 잡았다.

'레인'
'레인'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진 죽음의 비가 내린 6년 후, 안전 벙커에서 나온 남매가 젊은 생존자 무리를 따라 초토화된 스칸디나비아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 2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살아남은 남동생 라스무스를 둘러싸고 바이러스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다. 넷플릭스의 첫 번째 덴마크 오리지널 시리즈로, 죽음의 비라는 신선한 소재와 포스트 아포칼립스(종말론)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매화 각 등장인물의 과거와 사연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연출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엘리트들'
'엘리트들'은 스페인 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 학교에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사무엘(이찬 에스카미야), 나디아(미나 엘 함마니), 크리스티안(미겔 에란)이
전학을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0대의 과감한 사랑, 질투, 복수를 보여주는 ’19금’ 드라마. 올해 3월 시즌 3가 공개됐고 영화 <엄마가 그랬어>에 각본으로 참여한 카를로스 몬테로, 다리오 마드로나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