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2'에서 러블리한 미모 뽐낸 조이 킹, 사실 촬영 당시 '삭발' 상태였다

2020-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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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한 이후 뜨거운 반응 이어져 트리비아 공개
미 드라마 '디 액트' 촬영으로 삭발해 가발 쓰고 연기

영화 '키싱부스'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영화 '키싱부스'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지난달 24일 개봉한 넷플릭스의 인기 하이틴 영화 '키싱부스2'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응답해 '키싱부스2'의 트리비아(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 비하인드 스토리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자 주인공 엘 역을 맡은 조이 킹이 연기 내내 '가발'을 썼다는 점이다.

이하 '조이 킹' 인스타그램
이하 '조이 킹' 인스타그램

찰랑찰랑하면서도 러블리하고 풍성하기까지했던 그의 머리카락은 너무도 '진짜' 같았지만 사실 그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킹은 당시 미국 드라마 '디 액트' 촬영 때문에 머리를 삭발한 상태였다.

그는 이 드라마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올랐지만, '키싱부스2' 촬영마다 가발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킹은 촬영 때 자주 쓰던 가발에 '랄프'와 'Mrs. 플레처' 등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미 드라마 '디 액트'의 한 장면  / '조이 킹' 인스타그램
미 드라마 '디 액트'의 한 장면 / '조이 킹' 인스타그램
영화 '키싱부스2' 스틸컷 / 넷플릭스 제공
영화 '키싱부스2' 스틸컷 / 넷플릭스 제공
home 김민수 기자 km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