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복귀한 송대익, 사과 영상으로 벌써 '이만큼' 벌었다

2020-08-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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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치공 주작 논란'으로 자숙 한 달 만에 복귀한 송대익 씨
복귀 영상 올린 날부터 수익 크게 늘어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이하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피나치공 주작 논란' 이후 한 달 만에 복귀한 유튜버 송대익(27) 씨의 유튜브 수익이 증가한 정황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송 씨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일 약 598~1040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지난 2일에는 304~529만 원 사이의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은 송 씨가 조작 방송 논란 후 복귀해 사과 영상을 게재한 날이다.

앞선 1일 그의 유튜브 채널 예상 수익이 25~44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귀와 동시에 수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송 씨는 6월 피자나라치킨공주 배달원이 음식을 빼먹었다는 내용의 조작 방송을 진행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녹스 인플루언서
녹스 인플루언서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은 이후 송 씨를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씨 역시 자숙과 반성을 이유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그는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과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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