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수술 한 상태로…” 정동원, 깜짝 고백했다
2020-08-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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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참가했던 가수 정동원
결승전 당시 포경수술 한 상태였다고 밝혀
트로트 가수 정동원(13)이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포경수술을 한 채 무대에 올랐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정동원은 임도형과 남승민을 하남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정동원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 사람에게 포경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정동원은 임도형에게 "너 이번 겨울방학 때 고래 잡아야지?"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임도형은 부끄러운 듯 "조용히 하라"라면서 "요즘 트렌드는 안 잡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정동원은 "나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고래를 잡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승민이 "너 그때 '여백' 부를 때"라고 대답하자 정동원은 "맞다. 종이컵 찬 채로 노래 불렀다"고 털어놨다.
뜻밖의 고백을 접한 이휘재(47)는 "정신력만 따지면 정동원 군이 실질적인 우승자"라고 칭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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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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