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양팡 논란 커지자 홍보대사 위촉했던 부산시가 보인 반응
2020-08-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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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 "현재 논란 알고 있다"
구체적인 법적 제재나 판결 없는 한 홍보대사직 유지할 가능성

최근 광고 미표기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양팡과 관련해 그가 홍보대사로 있는 부산시 측이 입장을 밝혔다.
6일 '스포츠경향'은 부산시 관계자 말을 빌려 양팡이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추후 조치에 대해 보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유튜브 '뒷광고'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법적 제재, 판결 등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홍보대사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인 양팡은 지난 4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 앵커로 출연하는 등 각종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부산시 측은 양팡이 만약 이번 사건으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면 해촉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팡은 홍보대사 위촉 당시 "앞으로 더욱 부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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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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