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참았었다고?”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라는 침착맨 스튜디오 상태

2020-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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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샌드박스에 엄청난 분노 토로한 침착맨
침착맨 “사무실 옮길 때 소속사가 도움 많이 줘”

이하 트위치 '침착맨'
이하 트위치 '침착맨'

침착맨이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에 분노를 표현한 가운데, 소속사 소개로 인테리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스튜디오 상태가 눈길을 끈다.

7일 새벽 침착맨은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과 관련한 심경, 소속사 샌드박스의 대응 비판 등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침착맨은 "그동안 참았는데 이제는 안 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방송 28분 동안 침착맨은 그동안 소속사와 있었던 갈등을 언급했다. 특히 콘텐츠와 관련한 문제를 PD가 아닌 침착맨 매니저의 실수로 일어난 일로 왜곡한 부분, 가족 여행 중인 그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한 점 등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침착맨은 사무실 이전 당시 샌드박스 측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공사가 들어간 상황임에도 견적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견적이) 얼마냐"고 여러 번 물었으나 "알아보고 연락하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했다. 침착맨은 "(샌드박스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나선 거라 그냥 사소한 문제라고 여기고 그냥 넘어갔다. 근데 이제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유튜브 '침착맨'

방송이 끝난 뒤 침착맨 스튜디오의 상태가 팬들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방송에서 잠시 나온 바에 따르면 침착맨 스튜디오 방은 전등과 에어컨 전원이 연결돼 있어 전등을 끌 경우 에어컨도 함께 꺼진다. 방송에 참여한 지인들은 "(전등을) 켜야 된다고? 그럼 못 자잖아요"라고 푸념했다.

팬들은 샌드박스가 주선해 이뤄진 공사 중의 문제라며 비난을 이어갔다.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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