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저라뎃, 임선비…” 유명 롤 BJ들, 불법 광고 논란

유명 BJ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RP 대리 충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BJ 김민교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홈페이지에 롤 RP 대리 충전 관련 글을 남겼다. (원문)

BJ 김민교는 "최근 롤 RP 대리 결제로 미납금 내라고 라이엇에서 쪽지 받은 분들 중 한때 홍보했던 업체를 통해 받은 분들에게 배상을 해드리려고 한다"며 "나의 무지함으로 이런 피해를 입혀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BJ 김민교는 불법 RP 충전 업체 배너 광고를 진행해왔다. 이외에도 BJ 저라뎃, 임선비, 여왕럭스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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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라이엇게임즈는 비정상적 RP 충전 계정에 대한 조치 안내 글을 올렸다.

롤 유저들이 불법 사설 업체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RP 충전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대포폰 등을 이용해 RP를 충전, 대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롤 유저들에게 해당 금액이 청구된 것.

롤 유저들은 RP 미납 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게임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불법 사설 업체를 이용했더라도 이미 현금을 지불했을 것을 감안,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계정이 활성화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