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할 사람이 있고…" 구독자 150만 유튜버, 양팡 빠르게 '손절' 했다
2020-08-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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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휩싸여 방송 잠정 중단한 양팡
철구, 도움 요청하는 시청자에 딱 잘라 거절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이예준·30)가 최근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양팡(양은지·23)과 선을 그었다.
지난 8일 철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새벽 방송 진행과 새 편집자 채용 등의 소식을 전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철구에 "양팡도 세탁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철구는 "세탁할 사람이 있고 안 할 사람이 있다"고 잘라 말했다.
양팡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것이다. 앞서 철구는 밴쯔(정만수·29)와 슈기(최슬기·26) 등 논란을 빚은 BJ들의 복귀를 도왔다.

실제로 철구는 양팡과도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철구가 양팡의 방송을 찾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팡은 2018년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 어워드에서 버라이어티 BJ 부문 대상을 받은 뒤 철구에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팡은 최근 협찬을 받은 영상에 '유료 광고' 여부를 표기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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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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