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실검 오른 박희순…“내 인생 마지막 여자는 박예진”
2020-08-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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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름방학' 출연해 아내 박예진 언급한 박희순
지난 2015년 결혼한 부부
배우 박희순이 '여름방학'에 출연해 아내 박예진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는 박희순과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최우식과 함께 장을 보고,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가능 등 시간을 보냈다.
이선균은 "바닷가 너무 좋다. 애들 데리고 와야겠다"며 감탄했다. 박희순은 "어젯밤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이 "형은 어디 잘 안 나가잖아"라고 하자 박희순은 "맞다. 예진이랑만 간다"고 답했다.
과거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 대해 "같이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결혼하게 됐다. 전부터 그런 여성과의 결혼을 꿈꿨다, "내 인생에 남은 여자는 박예진 한 명뿐이다"라고 말하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보여왔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2015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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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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