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유튜버들 차단” 드디어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일정
2020-08-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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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이 발표한 `가짜사나이` 2기 계획
지원자들 체력검정 및 인성면접 추가

유튜버들이 교육생으로 나와 MUSAT 특별과정에 도전하는 '가짜사나이 1기'가 종료된 가운데 김계란이 2기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김계란과 에이전트H가 출연해 '가짜사나이 2기' 모집 영상을 공개했다.
김계란은 "9월에 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다. 나태하고 게으른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싶고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결함이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훈련 일정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전트H는 "훈련 도중에도 강제 퇴교 대상이 될 수 있다. 자진 퇴교, 부상으로 인한 낙오, 교관 및 교육생들의 평가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계라는 "지원 방법도 1기와는 달라졌다. 오는 26일까지 양식에 맞게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체력을 증명할 수 있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후 제출 바란다. 서류 심사에서 총 28명을 선발한 후 면접으로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에이전트H는 "일단 선발되신 분들은 교육 전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하셨으면 좋겠다. 2기에도 많은 훈련 과정이 있다. 기대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김계란은 지난 2일 방송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교육장소 변경 및 특별훈련 과정이 추가되며, 교관도 1명이 더 추가된다. 문제 있는 유튜버들이 지원을 못하도록 하겠다. 모기들이 꿀 빨지 못하게 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