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보인다…” '개훌륭' 담비 근황이 모두를 울리고 있다

2020-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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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의혹 중심에 있던 보더콜리 담비
보더콜리 담비, 밝고 건강한 근황 전해

이하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이하 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 보더콜리 담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 41회에 33회 방송에 출연했던 보더콜리 담비가 등장했다.

이전 방송에서 덩치가 큰 코비한테 괴롭힘당하고 화장실에 몸을 숨기던 담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밝아진 모습이었다. 이에 이경규와 효연은 "이렇게 좋아졌냐. 너무 발랄해졌다"라며 감탄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교육 센터 훈련사님이 담비를 임시 보호 중이다. 매일 센터에 오는데 자꾸 탈출해 사무실을 부수고 있다"며 "훈련을 정말 잘한다. 싹이 보인다. 좋은 보호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2일 한 집에서 두 마리 보더콜리가 함께 생활하느라 성견 코비에 밀려 학대를 당하던 담비 사연이 방송됐다. 이 모습을 보던 강형욱은 훈련을 중단하고 담비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줘야 한다고 보호자를 설득했었다.

네이버TV, KBS 2TV '개는 훌륭하다'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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