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똑똑한 게…” 100만 돌파한 소련여자, 댓글 상황 심상치 않다
2020-08-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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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창 폭발한 소련여자 영상
“뒷광고 논란, 선견지명 있었나?” “몇 수 앞을 내다본 거야”

뒷광고 사태에 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련여자 크리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시작 1년 기념 영상이었다.
크리스는 첫 영상을 올린 지 1년도 안 돼 구독자 100만을 돌파했다. 영상에서 그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내가 이렇게 잘된 건 구독자들 덕분"이라며 팬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세계 최초로 개소리만 하다가 100만 찍은 유튜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튜버들을 대거 휩쓸고 간 '뒷광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팬들은 "다른 유튜버들 뒷광고 논란 오지게 뜨고 있는 와중에 크리스 그녀는 '앞광고' 논란…" "역시 이 언니는 뒷광고가 있을 수가 없어. 자기가 광고 받으면 슈스라면서 자랑하고 다니거든" "소련여자·킹계란: 뒷광고 논란 뜨기 전 대놓고 앞광고 때려버리는 선견지명" 등 댓글을 남겼다.
특히 "쟤는 걍 뒷광고에 '뒷'자도 몰랐으면서 다음 영상 '뒷광고 해명합니다' 백퍼다"라는 댓글에 크리스는 "스포일러 1회 경고"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