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 음식은...” 채식 강요하던 유튜버, SNS 공개되자 난리 났다
2020-08-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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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유튜버가 SNS에 올렸던 음식 사진
“우유 달걀 어쩌고 하면서 빵은 먹는 거냐”, “비건용이겠지”

동물권 보호 및 비건 단체 유튜버가 SNS에 올렸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언급된 유튜버는 '직접행동 DxE - Direct Action Everywhere Korea'라는 유튜브 채널에 '향기'라는 유튜버로 그와 함께하는 단체들은 마트나 음식점 등에 가 동물보호 시위를 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참치캔 선물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해 8월 슬기가 한 마트 매장 참치캔 코너 앞에서 "매해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게 참치캔이라고 하는데 추석 때 소중한 사람들에게 멸종 위기종인 이 '참치'의 시신을 선물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담겼다.


또한 그가 과거에 트위터에 올렸던 사진들이 공개됐다. 비건 단체 소속인 그는 피자빵과 마라탕을 먹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올린 다른 게시물에는 우유와 달걀에 대해 자극적인 멘트가 담겨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것도 먹지 마 그럼", "누군데", "물만 마셔라", "우유 달걀 어쩌고 하면서 빵은 먹는 거냐", "남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비건빵에 우유랑 달걀 안 들어가나요?", "식물은 안 불쌍한가요?"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다른 네티즌들은 "비건 빵이겠지", "마라탕 고기 육수 아니고 채소 육수겠지", "비건용이겠지", "마라탕 고기 없이 먹을 수도 있잖아"등의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