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는 사람 필독…” 미리 알고 가면 선임에게 사랑받는 군대 용어 6

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병역의 의무다.

익숙한 가족의 품을 떠나 처음 병역 의무를 위해 입대하면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 마련이다.

특히 사회에서 겪어본 적 없는 상명하복식 문화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제한된 자유에 힘들긴 하지만 이왕 입대했다면 군 생활 동안 선임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낫지 않을까.

미리 알고 입대하면 선임들이 좋아하는 군대 용어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활동복

흔히 이야기하는 '트레이닝복'을 뜻하는 단어다.

활동화는 운동화를 뜻한다.

2. 복명복창

상급자의 명령을 하급자가 따라 말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를 통해 명령이 정확히 전달됐음을 확인한다.

3. 수입

사회에서 '수입'이라고 하면 수출·수입의 수입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군에서의 '수입'은 어떤 물건을 손질하는 행위를 말한다.

4. 호로

사회에서 비속어로 쓰이기도 하는 '호로'는 군대 트럭 등에 씌우는 천막을 뜻한다.

5. 연등

취침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하는 공부나 독서, TV 시청 등을 이야기하는 단어다.

6. 수갑

군에서 수갑은 '장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흰 수갑은 '빽 수갑'으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