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이렇게 힘든데…” 휴가 동안 '파티' 즐긴 축구선수들, 딱 걸렸다 (사진)

2020-08-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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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여러 명이 모여 파티 즐기는 인증샷
프리미어리그 스타 축구선수들, 코로나19 속 파티 즐겨 비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스타 축구 선수들이 코로나19 속 '파티' 사진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코로나19 대혼란 속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들의 안일한 방역 의식과 잘못된 파티 인증샷에 대해서 우려하는 보도를 했다.

Premier League rocked by 14 mystery coronavirus cases at 12 pre-season camps THE Premier League has been hit by 14 new cases of coronavirus since teams returned to training, reports claim. According to The Telegraph, the new ca
The Sun

최근 프리미어리그 구단 관계자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선수들의 낮은 방역 의식 또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하 더 선
이하 더 선

더 선은 잭 그릴리쉬, 대니 드링크워터(이상 아스턴빌라), 델레 알리(토트넘), 벤 칠웰(레스터시티) 등 스타 축구선수들이 휴양지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지금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데", "꼭 파티를 했어야만 했나", "참 할 말이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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