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튜버들 깡그리 '돌려 까기' 성공한 105만 유튜버 (영상)

2020-08-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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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이토록 유쾌하게 비꼬는 사람 처음”
'뒷광고 사과 챌린지(?)' 동참한 소련여자

105만 유튜버 소련여자가 '뒷광고 사과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소련여자 크리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해서 거짓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유튜브 사과를 하려면 검은 옷을 입고 어두운 눈 화장을 하고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소련여자'
이하 유튜브 '소련여자'

그러면서 "나도 사람이니까 나중에 실수하지 않겠냐"며 미리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는 구독자들 요구에 사과 영상을 찍게 됐다며 "죄송해서 거짓말한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해당 영상은 놀랍게도 제주삼다수 광고 영상이었다.

이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고 논란을 이토록 유쾌하게 비꼬는 사람도 없을 거 같다. 삼다수 사러 가야지" "크리스 사과 방법을 보니 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고" "뒷광고 유튜버들 먹이는 건가?" "누나 돈맛 좀 봤구나" 등 댓글이 쏟아졌다.

유튜브, '소련여자'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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