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 예정했던 결혼식에 차질이 생겼다

2020-08-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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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결혼 예정이었던 최강창민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 결혼식 취소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9월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하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이하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27일 스포츠서울은 최강창민이 9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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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서 오는 9월 5일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면서 예비부부들의 감염을 우려한 결혼식 취소 및 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9일 결혼식이 예정됐던 배우 강소라도 예식을 취소하고 가족들과 식사자리로 계획을 변경했다. 최강창민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 결혼식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일반인 연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6월에는 직접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편지에는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면서 "결코 가볍고 쉽게 말씀드릴 내용이 아니다 보니, 한 글자 한 글자 적고 있는 지금도 많이 떨리면서 긴장이 된다"고 시작했다.

이어 "얼마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다"며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최강창민, 9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2일 공식 팬클럽 앱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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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데뷔 17년 차 장수 아이돌 멤버로 현재까지도 음반을 내며 가요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