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자기보다 훨씬 젊은 미녀와 10대처럼 키스하고 있었다”

2020-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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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달군 브래드 피트 열애설
졸리와 살았던 주택로 향한 듯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6)가 30살 연하의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미국 LA 공항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까지 전용기를 타고 이동, 현지에서 독일 출신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27)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브래드 피트는 이날 특유의 납작한 모자, 흰색 티셔츠, 카키색 바지를 입고 보호용 안면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는 니콜과 함께 프랑스 파리 교외의 르 부르제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 남부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OK! 잡지는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에 마치 10대들이 사랑을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니콜 포투랄스키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 니콜 포투랄스키 인스타그램

소식통은 “그들은 키스하고 있었는데, 피트는 그녀에게 매우 신경을 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 눈에 띄는 장소에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은 것 같았다. 그녀는 정말 미인이었고, 분명히 그보다 훨씬 젊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 당시 구입한 프로방스 대저택 샤토 미라발로 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 이후 브래드 피트가 미라발에 데려온 여성은 (니콜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니콜 포투랄스키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 니콜 포투랄스키 인스타그램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태어난 니콜은 독일과 LA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유명 패션지 엘르의 독일판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다른 잡지의 표지 모델로도 여러 차례 이름을 알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미디어 팔로워 수만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로도 유명한데, 패션쇼에서 10년간 활동한 덕분에 5개국 말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살 때, 해양 생물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스카우트에게 발견됐고, 그의 부모가 모델 일을 하는 것을 허락해 데뷔했다.

니콜 포투랄스키(왼쪽),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니콜 포투랄스키(왼쪽),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한편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6년부터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중이다. 2019년 4월 법적으로 갈라섰지만, 여전히 자녀 6명의 양육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가정 학대와 약물 남용 등을 사유로 들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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