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로운 국방장관 내정된 '★★★★' 정체 (+사진)

2020-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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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성고→육군사관학교 졸업
신임 국방부장관에 현 육참총장 내정

새로운 국방부 장관이 탄생할 예정이다.

28일 정부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다른 사람을 내정했다. 바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이다. 서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장관 자리에 앉는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만 58세인 서 내정자는 광주인성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그는 합참 작전본부장, 제1군단장, 제25보병사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등을 거쳤다.

정부는 서 내정자에 관해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으로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한미 연합 합동 작전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30여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2.0, 국방 문민화 등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하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로 육군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영무 전 장관은 해군, 정경두 현 장관은 공군 출신이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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