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났습니다...” 안타까운 사연 고백한 개그맨 박규선
2020-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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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인연을 끊기 5분전 전화 온 내용
개그맨 박규선, 가장 친하게 지냈던 지인을 떠나 보낸 사연 고백
개그맨 박규선이 가장 친하게 지냈던 지인을 떠나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빡규TV'에는 '형아-박규선 (narration-故박성병) 형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규선은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한 형이 세상과의 인연을 끊기 5분전 전화 온 내용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형이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작사, 작곡 노래까지 마지막 선물을 만들어 형에게 바치는 헌정곡"이라고 말했다.
또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슬프고 외롭지마 형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내가 가는 날 형한테 가서 꼭 말할꺼야 왜그랬냐고..왜 그랬어야만 했냐고...사랑해 형..."이라고 덧붙였다.

살아가면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지인이 하늘로 가기 10분전 통화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마지막 선물을 준비 한 것.
박규선의 음원 ‘형아’는 지난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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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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