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통수를…” 어제자 런닝맨 벌칙 장면, 시청자 비난 폭주했다 (영상)
2020-08-31 14:50
add remove print link
이광수한테 딱밤 맞은 박은빈 본 시청자들 반응
30일 런닝맨에서 방송된 장면
'런닝맨' 벌칙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주인공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학교' 컨셉으로 음악 관련 퀴즈를 풀었다. 벌칙은 딱밤과 뿅망치 맞기였다.
첫 번째 미션으로 동시에 재생되는 노래를 맞힌 건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의 딱밤을 맞게 된 김성철과 김민재는 딱밤을 맞자마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박은빈은 노래를 맞히고 이광수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이광수는 "딱밤보다 손바닥으로 코를 쳤다. 얼마나 세게 때리고 싶었던 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답을 맞힌 이광수는 박은빈에게 딱밤 타깃을 정했다. 그는 "김종국 형이랑 진흙탕 싸움을 하느니 은빈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딱밤을 맞은 박은빈은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 장면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폭력적이라고 비판했다.

시청자들은 "이 방송 미쳤네 진짜", "15세 이상 이용가에 더 어린애들도 많이 보는 예능에서 맨날 이런 자극적인 장면 나오니까 애들이 보고 배우지 으휴", "간당간당하게 선 넘는 척하는 폭력적인 예능 이제 그만하지 좀... 애들이 이런 거 보고 자기네들끼리 노는 문화 만드는데 책임감 안 드나?", "아니 뭔 통수를", "이걸 재밌다고 보낸 제작진도 방관한 출연진들도 다 사과하고 폐지해 이딴게 2020 예능 웃음 코드면 없어지는 게 맞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