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기간 아내 몰래 성관계하고 싶다는 유부남 카톡 논란

2020-09-01 11:40

add remove print link

파트너 구한다며 신체 사이즈 공개한 남성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며 작성해

서울 영등포에 산다는 30대 유부남 카카오톡 내용이 공분을 사고 있다.

육아휴직 중이라는 이 남성은 아내 몰래 자신과 성관계를 즐길 여성을 구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내용 / 이하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내용 / 이하 셔터스톡

지난 9월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섹스가 하고 싶은 영등포 사는 30대 유부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유부남이 작성한 카톡 내용이 캡처돼 있었다.

이 남성은 "안녕하세요. 영등포 사는 35살 유부남이에요. 좀 특이한 제 이력 소개하자면…"이라며 키, 몸무게 등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자세히 언급했다. 남성은 '성기 크기'까지 공개다.

이 남성은 "결혼했으나 와이프와 관계가 없어 여친 2명, X파 4명과 관계 중. X파는 대부분 여친이었다가 헤어지고 관계를 원해서 만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육아 휴직 중이라 평일 낮 시간(10시~4시) 프리함. 시간 많아서 운동 열심히 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특이한 배경이지만 안정적인 섹스가 필요하실 때 연락주세요"라고 했다.

문제의 카톡 내용 전문이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 확산된 문제의 유부남 카톡 내용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 확산된 문제의 유부남 카톡 내용

이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짐승만도 못한 XX네" 등의 댓글을 달며 유부남을 비판했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댓글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댓글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내용
기사와 관련 없는 내용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