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진단받았다며 머리 쥐어 감싸던 신태일...충격적인 전말

2020-09-01 23:00

다시 진행된 라이브 방송

폐암 진단받았다던 유튜버 신태일, 거짓말로 드러나

각종 논란이 이어졌던 유튜버 신태일 폐암 진단 전말이 밝혀졌다.

1일 신태일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중대 발표를 할 게 있다"라며 "얼마 전 건강 검진에서 폐암에 걸린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평소 각종 논란에 시달린 그는 얼굴을 감싸며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각종 어그로를 통해 시청자를 모아왔기 때문에 시청자들 의견은 분분했다. 하지만 조만간 진단서를 공개하겠다는 말에 일부 시청자들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신태일은 "암 진단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다시 진행했다. 그가 펼친 종이에는 암 진단서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담겼다. 이후 그를 걱정했던 이들을 조롱하는 말을 이어갔다.

신태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튜브 댓글창을 이용해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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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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