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함께 할 수 없어…” 신서유기 피오 두고 '패싸움' 벌어졌다

2020-09-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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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앞두고 벌어진 논쟁
시청자 게시판·커뮤니티 '피오' 두고 갑론을박 벌어져

'신서유기7' 홈페이지
'신서유기7' 홈페이지

'신서유기8' 제작을 앞두고 피오를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전 시즌 '신서유기7' 시청자 게시판에는 피오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시청자들이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피오 하차를 요구하자 피오 팬들은 다른 고정 멤버들 공격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게스트'냐 '고정 멤버'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피오는 지난 2018년 '신서유기5'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그러나 이후 시즌마다 꾸준히 출연하면서 사실상 고정멤버로 활약 중이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피오 팬들이 신서유기 멤버들을 욕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하 '신서유기7' 시청자 게시판
이하 '신서유기7' 시청자 게시판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피오, 신서유기 좀 안 나오면 안 되냐'라는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진심으로 재미도 없고 예능에서 자꾸 사회 생활해서 더 재미없다. 피오가 싫다는 게 아니라 신서유기에서는 진짜 재미도 없고 안 어울린다"라고 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진짜 피오가 싫은 게 아니라 재미가 없다"며 공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어머니들 같다. 누구 빼라 누구 넣어라" "말이 좀 심하지 않냐" 등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