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3일) 마이삭 물폭탄 대비를…'맛있는거 진짜 많다는 9월 제철음식'

2020-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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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먹으면 더 맛있는 제철음식
비는 남부지방 오전 중, 중부지방은 오후에 그칠 듯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중부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독도, 경남, 제주, 전라 동부에 100~300㎜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 산지의 경우 최대 40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북(충청 남부 제외), 경북(동해안 제외), 전남(동부 제외)의 예상강수량은 100~200㎜다. 충남 남부, 전북(동부 제외), 서해5도는 예상강수량이 50~1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9도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먹으면 더 맛있는 제철음식을 소개한다. 제철을 맞이해 더욱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을 모았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은 키토산과 타우린이 함유된 꽃게는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가 먹기에 좋다.

또 오메가3성분이 다량 함유돼 두뇌 건강에 좋고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대하

대하에는 타우린, 키토산 성분 등이 함유돼 뇌세포 활성화와 뇌기능 향상 에 도움을 주고, 독소를 배출해 주기 때문에 간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다.

열량이 낮아 체중조절 식품으로도 적합하며, 글리신 성분으로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복부지방을 줄이고 심장을 비롯한 순환기를 보호해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광어

광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된다.

이 같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광어의 효능 이외에 광어의 근육에 있는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항산화 작용과 항고혈압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는 결과도 나와있다.

토마토

토마토에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효능이 좋은 항산화물질 가운데 하나인 라이코펜을 오래 섭취하면 전립선의 산화(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이 암 세포로 진전되는 것을 막아준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