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안 받았다고 하더니…” 과거 폭로 된 여배우 겸 136만 유튜버 (영상)
2020-09-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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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슴 확대술 받은 것 폭로돼
속옷,보조 식품 광고 유튜버 사과
자신의 가슴을 자력으로 크기를 키웠다고 주장하며 속옷, 보조 식품 등을 기획하고 광고, 홍보까지 한 배우 겸 유튜버가 가슴확대술을 받은 것이 폭로돼 사과 영상을 올렸다.

논란의 중심이 된 인물은 일본 배우 하시모토 텐카로 밝혀졌으며 전 남편에게도 비난을 받았다.
하시모토 텐카는 지난 수년 간 가슴 확대술을 숨긴 채 자력으로 크기를 키웠다며 관련 속옷, 보조 식품 등을 기획하고 광고, 홍보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가슴 확대술을 받은 사실이 폭로되자 지난 2일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자비로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불기한을 10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영수증까지 요구하며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시모토 텐카와 짧은 결혼 생활을 했던 유튜버 시바타는 "2년 전 속옷 구입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개인 사업자 밖에 없다. 환불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팬을 돈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지는 뚝 떨어졌고 이제 뷰티 쪽 일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바타는 작년 3월 하시모토 텐카와 결혼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실제로 혼인 신고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는 동영상을 올리며 이별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하시모토 텐카의 지난 만행들도 큰 논란이 됐으며 일본 매체와 누리꾼들은 비판을 계속했다. 하시모토 텐카는 과거 대마초 흡입 폭로에 대해서도 "그 당시 마약이라고 인식을 못했으며 현지가 합법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잘못을 인정한 바 있다.
하시모토 텐카는 1993년 생으로 일본 아역 배우로 데뷔했지만 지난 2016년 유튜버로 활동하며 구독자 13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