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보인다…” 에이전트H, 학폭 논란 완전히 뒤집을 과거 나왔다
2020-09-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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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H 인성 보이는 행동
과거 학생회장 활동했던 에이전트H

UDT 출신 유튜버 에이전트H에 대한 과거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창원 폴리텍 VII대학 총학생회장으로 재학 중이던 에이전트H는 대학 축제 비용을 절감 시키고 남은 돈 200만 원으로 쌀 20kg 16포대를 창원시 인근 '마음의 집'에 기부했다.

또한 도내 혈액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헌혈운동을 벌여 전교생의 10%인 110명이 헌혈에 동참하게 만들었다.

앞서 에이전트H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에 휩싸인 에이전트H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학교 폭력을 주장한 사람들은 제 사촌동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온 가해자이기도 하다. 처음엔 구두로 경고를 했지만 그들은 제 사촌동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실명 위기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래서 저도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폭력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때 제 행동을 미화할 생각도 없다. 제가 한 일에 대해서는 저도 책임을 지고 비겁하게 회피하지 않겠다. 또한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에이전트H가 해명 영상을 올리자 과거 그의 인성들을 증언하는 동창들도 나타났다. 에이전트H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학창 시절 급식 시간에 내가 급식 판 실수로 엎었을 때 네 교복에 음식물 다 튀겼음에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며 그의 인성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