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금슬 좋은 개그맨 '6호 부부', 오늘(7일) 전한 소식

2020-09-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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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결혼한 6호 개그맨 부부
윤형빈♥정경미, 둘째 임신 '경사'

개그맨 부부 윤형빈-정경미가 첫째 아들 출산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정경미·윤형빈 인스타그램
정경미·윤형빈 인스타그램

정경미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안정기가 지나면 얘기해야지, 어려운 시기라 괜찮아지면 얘기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라며 "임신 6개월이라서 배가 많이 나왔다. 지금도 자기 얘기 한다고 (뱃속에서) 꾸물꾸물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명은 '쑥쑥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남편 윤형빈이 나에게 잘해주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가 41살에 둘째를 임신했는데, 오는 12월~내년 1월 사이 출산 예정이다. 41살이나 42살에 낳을 것 같은데, 41살이 좋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6호 개그맨 커플이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은 부부는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동반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정경미는 지난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나는 벌써 둘째를 갖고 싶다"라고 밝혀 임신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2018년에는 연극 기자간담회에서 "첫 회가 매진되면 둘째를 갖겠다"라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그로부터 2년 뒤 드디어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정경미의 SNS 등에는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경미 인스타그램
정경미 인스타그램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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