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을 얼마나 풀려고..” '가짜사나이 2' 서류 합격자 영상에 갑자기 나타난 남성

2020-09-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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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2' D조 영상 공개되자마자 쏟아진 반응
스트리머 오킹, 비공개 지원 방식으로 팬들 놀라게 해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가짜 사나이 2' 면접 영상에 등장한 지원자가 팬들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는 콘텐츠 '가짜 사나이 2' 제작을 앞두고 참가자 D조 면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되자마자 "나올 줄 몰랐다" 등 댓글로 도배된 출연자는 트위치 스트리머 '오킹'이다.

이하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이하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오킹은 과거 군 시절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전하며 엄청난 조회 수를 이끈 스트리머다. 특유의 토크 실력을 뽐내온 그는 이번 면접에서도 답변 하나하나 긴 시간을 할애했다.

김계란이 "훈련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질 것 같냐"고 묻자 오킹은 "'가짜 사나이'를 통해서 뭐든지 무조건 하려고 했었던 과거의 저를 찾게 될 것 같다. 이미 지원을 했을 때부터 저는 (과거의 저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오킹의 '가짜 사나이' 지원 여부를 두고 시청자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온 바 있다. 그가 유튜브 영상이 아닌 비공개 방식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댓글 창에는 "썸네일에 익숙한 사람이 있어서 놀랐네", "그곳에서 썰 38개 풀어보자", "오킹이 거기서 왜 나와", "면접도 말빨 대박이네", "'가짜 사나이 썰 풉니다 1/57' 영상 나오겠네" 등 댓글이 달렸다.

'가짜사나이 2'는 지난달 26일 참가자 지원을 마감하고, 지난 1일과 2일 면접을 진행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