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에 나온 빌푸 놀라운 근황 (전문)
2020-09-0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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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인 빌푸가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깜짝 소식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출연했던 빌푸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새벽 커뮤니티 '더쿠'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 나온 빌푸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여기에는 빌푸가 8일 자정 핀란드에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캡처돼 있었다.


빌푸는 인스타그램에 아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내는 한국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올해 6월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푸는 "나는 운이 좋아서 올해 6월에 그녀와 결혼했습니다"라며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앞으로 함께 걸으며 우리를 이끄는 모든 것들을 함께 마주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빌푸는 "그녀는 내 인스타 콘텐츠의 큰 두뇌(콘텐츠 관리자)이자 한국적인 모든 것에 대한 선생님입니다"라며 "비록 그녀는 지금 내 인스타 무대 뒤에 있지만 내 인생에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빌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서 사미, 빌레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빌푸는 한국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

빌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번역본 전문이다.
나도 인스타에 아내를 소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운이 좋아서 올해 6월에 그녀와 결혼했습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앞으로 함께 걸으며 우리를 이끄는 모든 것들을 함께 마주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큰 걸음이었지만 또한 가장 쉬운 걸음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내 인스타 콘텐츠의 큰 두뇌이자 한국적인 모든 것에 대한 나의 선생님입니다.
비록 그녀는 지금 내 인스타 무대 뒤에 있지만 내 인생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I think it’s high for me to introduce my wife on insta as well. I was lucky enough to marry her this June. It was a big step for me but also one of the easiest since I can say that I love her and that we want to walk together from now on and face things together where ever that leads us.
She is also the big brain behind my insta content and my teacher on all things Korean no matter if the student is my belly, my heart or my brain.
For now though she will stay behind the scenes on my insta but is ever present in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