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토익 봤다...” 영어랩 쓰는 국힙 래퍼 '토익' 점수 전격 공개
2020-09-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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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 카카오tv 'YO!너두!'에서 토익 시험 도전
“래퍼들은 영어 잘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과연 점수는?
래퍼 비와이가 카카오tv 콘텐츠 'YO!너두!'에서 토익 시험을 치뤘다.



3일 카카오tv에 공개된 콘텐츠 'YO!너두!(이하 요너두)'는 래퍼 비와이와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해 영어 스터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상 1편에서 비와이는 직접 토익 시험 등록 후, '접수 확인서'를 들고 시험장으로 갔다. 시험을 끝내고 나온 비와이는 "모르는 문제도 너무 많고 잘 안 들렸다"며 300점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


이후 영상 2편에서 공개된 비와이의 첫 토익 점수는 '415점'이다. 비와이와 이용진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은 "원래 처음 (시험을) 치면 자기 신발 사이즈랑 비슷하게 점수가 나온다"고 했는데 비와이는 그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상 속 이용진은 "한국 래퍼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고 비와이는 "그래서 잘하고 싶었어요. 실제로는 못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실제 많은 국내 힙합곡 속에 영어 가사나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래퍼들이 영어에 익숙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카카오tv 'YO!나두!'는 영어 초보 비와이, 이용진과 함께 하루 10분 영어를 배우는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오전 7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