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엄마 "내 딸, 최자와 이별 후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

2020-09-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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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엄마가 언급한 딸과 최자와의 관계 (영상)
故 설리 엄마, 과거 응급실 사연 언급…“둘의 마지막”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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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날, 아마 그게 최자와의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어요"

故 설리 엄마가 딸과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MBC '다큐 플렉스'에서는 지난해 하늘의 별이 된 故 설리 삶을 재조명했다. 故 설리 엄마 김수정 씨도 출연했다.

이날 김수정 씨는 딸이 지난 2016년 11월 24일 손목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사연을 언급하며 "회사로부터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수습이 됐다'는 연락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 가려고 했더니 회사에서 '오지 말라'고 극구 말리더라.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다친 것으로 기사가 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가지 못해서 일주일을 울었다. 아마 그게 둘(故 설리와 최자) 사이에서는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故 설리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TV, MBC '다큐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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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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