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이번주 '유퀴즈' 오프닝 장면…“자기님들은 어느 쪽이신가요?”

2020-09-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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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vs 이과'...확실히 차이나는 답변
다양한 답변 내놓은 시민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번주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프닝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9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문과와 이과에서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 두 명이 나왔다.

이에 맞춰 방송된 오프닝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며 시작됐다. 설산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화면에는 "소복소복 내리는 눈. 그 눈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이어 이 질문에 답하는 시민들 인터뷰가 방송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얘기를 했다. 답변으로는 "물이 된다", "지구가 아파요", "봄이 온다", "새싹이 돋는다" 등이 있었다.

제작진은 시민들의 답변을 듣고 문과인지 이과인지 물었다. 대체로 이과라고 답한 시민들은 "물이 돼요", "H2O가 돼요" 등과 같은 현상에 기반을 둔 답변을 했다.

반면 문과라고 답한 시민들은 "지구가 아프다", "봄이 온다" 등과 같은 상상력이 가미된 답변을 했다.

이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화제 되자 네티즌들은 해당 질문에 대한 저마다의 답변을 내놨다.

네티즌들은 "난 파워 이과구먼", "물! 나 문과인데", "세차해야지", "나 문과인데 '물이지 뭐야' 생각함", "봄이 오지", "나도 지구 걱정. 문과야" 등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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