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심상치 않은 댓글 분위기 때문에 난장판 된 이지혜 영상
2020-09-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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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한 이지혜
연예인 댓글창 폐지에 또다시 열 올리는 이유
가수 이지혜가 선보인 개인기 영상에 댓글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멤버들은 곡 힌트를 얻기 위해 저마다 개인기를 시도했다. 이지혜는 혀가 팔꿈치에 닿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거 아무나 안 되는 것"이라며 의기양양했다.
이지혜는 순식간에 팔꿈치에 혀를 닿았다. 일부 멤버들도 자리에서 도전해보는 듯했으나 모두 실패였다. 멤버들은 모두 놀라 말문이 막혀버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자막에도 "집에서 따라 해도 되는데 아마 안 될 거예요"라고 소개했다.


방송 이후 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해당 영상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른 영상과 비교했을 때 조회수가 약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댓글창에는 혀가 노출됐다는 이유로 온갖 희롱에 가까운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직접적인 욕설 등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성행위 등을 연상하게 하는 댓글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이용자들은 "댓글들 진짜 저급하다. 이러니 댓글 다 폐지되지", "여기 성희롱적 악플 다 고소 당하길", "이지혜님 저급한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진짜 댓글 수준 역겹다", "댓글들 왜 이래" 등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