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랑 결혼해 여왕처럼 산다고?”…역대급 인기 아나운서가 다 털었다 (영상)

2020-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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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닮은 남편 만난 아나운서
아나테이너의 시작인 그녀의 남편 자랑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남편 재벌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강수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날 강수정은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서 여왕처럼 산다"는 소문에 "그런 말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둘이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막 재벌이다' 이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냥 금융계 다니는 직장인이다. 서장훈 정도는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강수정은 이와 관련된 남편의 반응을 묻자 "내버려 두자고 했다. '우리가 가진 것보다 적게 나오면 문제지만 우리가 가진 것보다 크게 나오면 뭐가 문제냐'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또 그는 "남편이 맷 데이먼을 닮았다", "이상형과 99% 일치한다"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수정 인스타그램
강수정 인스타그램

한편,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당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8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1명을 두고 있다. 남편 직업은 펀드 매니저로 알려졌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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