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은퇴했던 인기 여캠 BJ,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등판했다 (+사진)

2020-09-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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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와 바람·성병 논란 휩싸인 후 은퇴 선언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진출해 눈길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잠정적 은퇴'를 선언한 BJ 은유화가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나타났다.

은유화는 최근 열린 미스맥심콘테스트에 참가해 간신히 8강에 통과했다.

이하 잡지사 맥심
이하 잡지사 맥심

8강 투표를 좌우하는 3라운드 미션은 '수영복' 콘셉트 촬영. 참가자 은유화는 심플하면서도 본인의 '큐티섹시'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당시만 그녀는 "화보를 위해 수영복만 10벌 이상을 구매했다. 내 방송에서 모든 수영복을 다 입어본 뒤 시청자들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 비키니를 입고 왔다"며 "지난 1위를 한 것은 아프리카 TV 팬들 영향이 컸을 것이다. 개인 방송은 내가 가진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은유화는 전 남자친구인 BJ 비범과 이별 과정에서 불거진 바람 및 성병 논란 등 루머에 시달리다 개인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첫 출전 당시 투표수와 달리 8강에서는 낮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탈락 후보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모델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본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은유화 인스타그램
은유화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를 떠나 미스맥심 모델에 도전한 은유화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간다. 최종 우승자는 2020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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