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화제 모은 '가상 제품'이 진짜로 출시됐다…'8배 대용량' 미쯔 탄생

2020-09-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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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소비자 요청 반영…온라인 전용 ‘미쯔 대용량 팩’
기존 ‘미쯔’ 대비 8배 이상 양 늘린 ‘대용량 팩’ 구현

오리온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기존 미쯔를 8배 키운 대용량 팩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기존 미쯔를 8배 키운 대용량 팩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상 제품을 실제로 선보였다.

오리온은 기존 ‘미쯔’의 용량을 대폭 늘리고, 우유와 함께 즐기는 콘셉트를 강조한 온라인 판매 전용 ‘미쯔 대용량 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쯔 대용량 팩은 기존 미쯔 대비 8배 이상 큰 용량이다. 우유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게 즐길 수 있다. 개봉 후에도 장기간 바삭하고 신선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미세 후크 기술을 적용했다.

커피나 요거트 등에 곁들여 먹는 경향에 맞춰, 하트 모양 미쯔도 추가했다. 온라인 채널 옥션과 지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앞으로 미쯔 대용량 팩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쯔 대용량 팩 출시는 소비자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제작한 SNS 콘텐츠에서 시작했다. 오리온은 지난 5월 10~20대 사이에서 미쯔를 우유나 요거트에 말아 먹는 레시피가 유행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미쯔 시리얼’이라는 가상 제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 40만 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확산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후기와 함께 출시 요청이 쇄도했다. 오리온은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실제 제품을 내놓았다.

미쯔는 가로 세로 각 1㎝ 가량의 작고 귀여운 코코아 맛 쿠키다. 199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각광받는다. 1020세대 사이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을 위한 SNS상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신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미쯔 대용량 팩은 맛은 물론, 재미와 디자인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서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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