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g 달성 기념 '음랜디' 중 샐러드 배달오자 공혁준이 보인 반응
2020-09-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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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몸무게 달성한 공혁준
99kg 달성 기념 '음식 랜덤 디펜스' 진행
공혁준이 몸무게 두 자릿수 달성 기념 '음랜디'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에 올라온 영상이다. 김계란이 다이어트 5개월 차를 맞아 공혁준 몸무게를 점검했다. 결과는 99.6kg이었다.




5개월 만에 50kg 가까이 감량한 공혁준을 위해 김계란은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바로 1시간 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해주는 것이었다. '음랜디'(음식 랜덤 디펜스)라고 불리는 다이어트 이전 공혁준 주력 콘텐츠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음식은 깐풍기였다. 이어서 육회꼬막비빔밥, 에그타르트 등 다이어트 중에는 상상도 못 했을 음식들이 연달아 도착하자 공혁준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짓궂게 샐러드를 보낸 시청자도 있었다. 샐러드를 본 공혁준은 잠시 얼굴이 굳혔다. 그랬다가도 바로 다시 활짝 웃엇다.
이어서 팥빙수, 맥주, 치킨, 치킨무 20개, 참치회, 떡볶이 등이 도착하면서 식탁을 화려하게 채웠다. 공혁준은 기뻐하며 음식을 먹으면서도 뭔가 힘겨워하는 인상이었다.




김계란은 "내가 봤을 때 이미 배불렀어. 솔직히 배 불렀죠?"라고 말했다. 공혁준은 "배가 너무 부르다. 이제 한계에 다달랐다"고 인정했다. 다이어트 이전보다 위가 확실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공혁준은 "지금까지 한 만큼만 하면 되겠다"며 다짐을 하고 다시 체중계에 올랐다. 먹은 만큼 늘어 101.1kg가 됐다. 공혁준은 "어차피 이게 전부 살로 가진 않고 내일 나올 거다"라고 위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