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8일)의 추천주는 삼성SDI·세아제강
2020-09-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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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마감…나스닥 1.27% 내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중앙은행(Fed)에 대한 실망감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겹쳤다.
다우지수는 130.40p(0.47%) 하락한 2만7901.9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28.48p(0.84%) 내린 3357.0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19p(1.27%) 낮아진 1만910.28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4% 이상 빠졌다. 다음주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 장중 8%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각각 3.3%, 2.3% 하락했다. 넷플릭스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각각 2.8%, 1.7% 내렸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를 신규 추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22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4분기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기대된다. 내년 한 단계 발전된 Gen5 배터리 출시로 수익성 개선도 점쳐진다고 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철강업체 세아제강을 제시했다.
올 2분기 에너지용 강관 수출 급감 기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에너지용 강관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상풍력용 후육관 수주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후육관은 두꺼운 후판을 이용해 만든 파이프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재킷의 소재로 쓰인다.
▲삼성SDI
- 3Q 영업이익 228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 4Q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
- 내년 Gen5 배터리 출시에 따라 수익성 개선 예상
▲세아제강
- 2Q 에너지용 강관 수출급감에도 실적 양호
- 하반기 해상풍력용 후육관 수주 회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