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이후 복귀…” 까일대로 까이던 양팡, 결국 싹 다 밝혔다
2020-09-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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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설 입장 밝힌 양팡
양팡 측이 등록한 상표권

뒷광고 문제로 논란이 된 유튜버 양팡이 ‘팡플렉스’라는 콘텐츠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입장을 전했다.
18일 MK스포츠에 따르면 양팡은 복귀설을 부인했다. 양팡 측은 "상표권 등록은 뒷광고 논란 이전부터 준비하던 거다. 등록 절차가 지금 이뤄진 것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양팡 측은 "복귀 계획은 없으며 반성하며 자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블로터에 따르면 양팡의 소속사인 양팡컴퍼니는 지난 15일 ‘팡플렉스(PANGFLEX)’라는 상표권을 출원해 복귀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출원된 상표권은 통신업·교육업·훈련제공업·연예오락업·스포츠 및 문화활동업 등의 용도로 분류됐다.
앞서 양팡은 지난달 5일 BBQ 4종 치킨 리뷰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8월 6일과 10일 사과문을 올렸지만 오히려 네티즌들은 그동안 양팡이 한 뒷광고 영상들을 정리해 공유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양팡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양팡의 친언니 또한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납세증명서와 함께 뒷광고 논란을 일으킨 푸마 영상과 젠틀 몬스터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푸마 영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품고 계시고 제 사과문도 거짓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무슨 말을 하든 변명으로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심보다는 ‘동생이 그만큼 성장했나 보다’라는 생각을 먼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영상이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을 기만한 것이지만 절대 시청자들을 속여서 더 큰 돈을 벌어들였다는 마음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