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 한 번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됐습니다”
2020-09-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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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스타트업이 개발한 진단 키트
가글만으로 자가 진단 가능

선별 진료소에 가지 않아도 가글 한 번으로 스스로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가 개발됐다.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testFWRD’는 세계 최초 자가 진단 코로나 키트를 만들었다. 이 키트를 사용하면 60초가량 가글로 자가 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testFRWD' 어플리케이션으로 24시간 내 전송된다.
이 기업은 자가 진단 키트 개발 관련 “팬데믹 동안에 관광과 이벤트 사업을 안전하게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testFWRD' 측은 가글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저렴하며, 덜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RA(Resident Advisor)에 전했다.

그는 "자가 테스트만이 다음 6~10개월 동안 페스티벌 등을 가능하게 해줄, 수용 인원을 증가시켜줄 유일한 방책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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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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