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팬들은 '박명수 짤'로만 대화합니다...그는 짤부자" (사진)
2020-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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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팬들이 모인 '고독한 명수방'에서 일어난 일
무한도전 짤로만 이어진 대화
팬들이 연예인 사진을 공유하고 얘기를 나누는 '고독한 방' 중 '고독한 명수방'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대화가 화제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 네티즌이 '고독한 명수방'에서 일어난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 카톡방에서 사람들은 어떠한 말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진으로만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진마다 박명수가 등장했다. 네티즌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한도전' 박명수 짤이 대화에 사용됐다.











이 대화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뭐 상황별로 사진 다 정리해놓고 쓰는 거야 ㅋㅋㅋㅋ 웃기다 진짜", "난 고독방 짤 찾느라 타이밍 다 놓치는데 신기해 ㅋㅋㅋㅋ", "상황별로 다있냐 ㅋㅋㅋ 겁나 웃기네", "없는 게 없어 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대화가 자연스러워" 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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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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