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인데... 가능?” 박서준이 김다미와 키스신 앞두고 한 말 (영상)
2020-09-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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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모쏠 전문 배우(?)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키스 장인' 박서준의 재치 있는 농담이 화제가 됐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메이킹 영상이 재조명됐다.
박서준은 키스신을 앞두고 여러 각도에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 여자와는 거리가 멀고, 사업 번창만 위해 달려온 박새로이 역할 때문인지 박서준은 키스에 조금 서툰 연기를 하려고 했다. 그러자 감독은 제지하면서 카메라와 함께 얼굴 각도를 한 번 더 돌리는 능숙한 키스 장면을 요청했다.



이에 박서준은 "모쏠(모태솔로)인데... 가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키스) 공부는 많이 한 걸로?"라고 덧붙여 한 번 더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감독과 합의 끝에 박서준은 '키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키스신을 만들었다.

해당 장면에 온라인 이용자들은 "믿고 보는 박서준 키스신", "요즘 드라마 보면 모쏠 설정인데도 다들 키스신이 너무 모쏠 아닌 것 같다", "키스신이 모쏠 같으면 누가 보겠어", "너무 설렌다", "모쏠과 키스는 상관 없다", "김비서에서도 박서준 모쏠 역할 아니었나? 모쏠 전문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