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위드 코로나 희망 찾는 ‘효(孝)dream’ 펼쳐
2020-09-2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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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맞아 어르신 경험 가치 담은 동영상 제작 등 나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치매극복의 날인 21일 광주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문화소통을 펼치는 ‘효드림 함께드림’ 행사를 펼쳤다.
이날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노부부가정 등을 방문, 식물 키우기 키트, 비즈 공예 재료, 간식거리 등이 담긴 ‘치매예방 꾸러미’를 선물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정서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어르신들이 인생을 살아오며 얻은 경험과 지혜를 털어놓는 ‘지혜 사드림(dream)’ 영상을 촬영, 향후 유튜브에 공개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깊은 연륜이 젊은이들에게는 진솔한 삶의 조언이 될 수 있도록 세대 공감의 문화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야말로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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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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