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 1년 열애 끝에 '이 사람♥'과 결혼 발표했다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한다.

22일 YTN은 오는 11월 박휘순이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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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은 지난해 예비 신부와 일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예비 신부의 따뜻한 심성과 지혜로움에 호감을 느꼈고 예비 신부는 박휘순이 적극적이고 남자다운 면모에 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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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휘순 인스타그램에는 예비 신부가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죠? 제가 데려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 신부가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